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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이 의료산업의 혁신을 불러일으킨다.

강연숙주나물 2020. 7. 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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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시작하며

 

: 스마트헬스케어는 의료와 지능정보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개인별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개인의 건강정보 및 질병 상태를 분석하면서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의사의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율이 줄어드며 더욱 안전하고 확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은 여러 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 스마트헬스기기를 생산하는 기업, 의료건강정보를 기록관리하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실질적인 치료와 수술 등을 집도하는 병원으로 나뉜다. 기존에는 환자가 병을 오랜 시간 방치하여 치료의 시기를 놓치거나 환자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직접 찾아가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각종 검사를 기다리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 치료(수술)를 받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헬스워치

 

스마트 헬스케어를 접목한 시대에는 병의 진단과 기본적인 검사등을 셀프로 혹은 원격으로 이루어진다. MRI 혹은 CT촬영은 병원에 어쩔 수 없이 방문하여야 하지만 이외에 간단한 피검사 등은 특정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환자의 집에서 손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치료의 과정이 빨라지고 간소화된다.

 

스마트 헬스케어 건강진단 키트

 


2. 병을 치료하는것을 넘어서 예측하고 예방한다.

 

: 병이란것은 사실 늦지 않는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예방이다. 개개인의 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개인 스스로 자신의 식사습관, 혈압, 활동량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분석하게 된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유전체 분석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듯이 개인 유전체 분석 등으로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대처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

 


3.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확대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건강 및 의료서비스를 찾는 환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면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등으로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건강체크나 의사와의 원격진료까지 가능한 원격의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의료 서비스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원격의료 사용은 불가피하다.

 

비대면 의료서비스 원격진료

 

정부는 코로나19확산에 대응해 2020년 2월 24일부터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한시적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했다. 우리가 의사에게 처방을 받으면 약국에 처방전을 가져가 약을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원격진료는 약품 배송 서비스도 같이 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현행 약사법상 온라인 약국과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상

 

- [포스트코로나]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이 의료산업의 혁신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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