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을 시작하며
: 2020년 3월 코로나 19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에 한국 증권사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예탁금은 최근 20년 사이 사상 최고의 규모였다. 2월 말에 31조 원 정도 들어와 있던 것이 3월 말에 41조 원이 되며 10조 원 이상 늘어났다. 한국인 평균 가구 자산이 4억 원 정도인데 평균 가구 10만 가구의 전재산과 맞먹는 규모의 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주식시장의 자본들이 수익을 내고 나가지는 못한다. 그들 중 일부만이 수익을 만들어내고 누군가는 손실을 맛보게 된다. 대게 손실을 보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다. 그냥 무작정 계좌를 만들고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소문만 듣고 덥석 사버린 후 조금만 떨어지면 겁에 질려 팔아버린다.
남들이 주식시장에 100년 만에 온 기회라니까 단숨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한시가 급하게 사보지만 시장의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거액의 투자를 아무 공부도 계획도 없이 실행하다 보니 손실을 맛보기 일수다.
2. 주식시장의 기능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 회사가 IPO(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을 방행 하는 이유는 회사를 키우기 위해 혼자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니 여러 사람이 나눠서 투자금을 모으기 위함이고 주식은 그 투자금액에 따라 배분하겠다는 약속의 증서다. 회사에 대한 성장기대가 각기 다른 사람들이 중간에 이 증서를 사고파는 장이 주식시장이다.
3.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자신이 투자한 회사에 경영자 마인드가 있다. 투자금을 모아 함께 회사를 키운다는 생각에 회사의 가치를 잘 이해한다. 어떤 회사인지 경영자의 마인드는 어떤지 재무제표 등 경영자와 같은 마음으로 자신만의 회사를 머릿속에 만들어 놓으며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걱정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고 가격 변동에 쓸데없이 사고팔지 않는다. 과일이 익으려면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둘째 돈에 여유가 있다. 이 돈은 당장 어디로 갈 생각도 없고 오랫동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익이 생길 때까지 언제든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돈이기 때문에 텃세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다.
셋째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부분이지만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알면 파는 것이 한결 쉬워진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공포가 퍼져있을 때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렇게 사모은 주식은 경기가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오르기 마련이다.
4. 결론
: 진정한 투자자는 친척이나 친구에게 투자를 권하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올 때는 같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모든 투자가 성공하긴 힘들지만 실패 확률을 줄여줄 수 있는 투자방식은 많지만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면서 백만장자를 꿈꾼다면 당장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투자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언제 투자를 시작했느냐이다.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이상
-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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