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글을 시작하며
1) 건설재료시험기사 필기 83점 취득 후 실기시험 필답형, 작업형을 2022년 1회 차에 치렀다. 필기의 경우 올해 1회 차는 제법 쉽게 나왔기에 필답형의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겠다고 생각하였다. 2021년부터 2011년까지 10개년치를 보고 시험을 치렀는데 10개년치에서 딱 절반만 아는 문제가 나왔다.. 살짝 멘붕이 왔고 필답에서 30점 이상은 확보해놔야 합격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이끌고 일주일 뒤에 있을 작업형을 준비했다.
Ⅱ. 작업형시험 준비과정
1) 작업형시험 준비과정은 유튜브 채널 '더블드래곤'과 'Angelboo' 님의 채널을 구독하여 시험방법을 익혔다.
2) 더블드래곤님 채널에서는 액성 한계 시험, 모래 치환 법(들밀도 시험)을 Aneglboo님 채널에서는 슬럼프 시험, 공기량 시험, 소성 한계 시험을 참고하였다.
3) 작업형 답안지 작성방법은 한솔아카데미 실기 과년도 기출문제집을 활용하여 공부하였다. 과년도 문제임에도 작업형 시험방법을 사진으로 잘 나타내 주어 보기 편하였고 답안지 작성 과정을 익히는데 책을 활용하였다.
4) 책과 영상으로 시험기구와 방법등을 대강 숙지한 후에 현장 품질시험실에서 실제 시험기구와 작동방법을 전수받았다. (여기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음)
Ⅲ. 작업형 시험 당일
1) 시험장소는 월계역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였고 지하철역이랑도 가깝고 주차불가라고 되어있길래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실제로는 주차자리가 겁나 많았다..)
2) 시험시간은 12시 30분이었지만 1시간 일찍 도착하여 분위기와 기구 등을 살펴보려고 하였으나 입장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주변 카페에서 시간을 좀 때웠음.
3) 작업형 시험에서 슬럼프 공기량 시험 시 신발에 콘크리트가 묻을 거 같아 맞은편 이마트에서 봉지를 2개 구매하였음. (실제로는 사용 안 함;; 장갑은 미리 챙겨 옴)
4) 시험 대기장소가 있고 시험장소가 있는데 연결되어 있다. 과학기술고등학교 후문?을 통해 창조관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여러 명이 대기 중이었음.
5) 최대 인원 12명이 시험 보고 4명이 한 조로 시험을 보는데 3명이 불참하여 3명이 1조로 시험을 봄.
6) 시험은 12시 30분에 바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12시 30분까지 응시인원을 기다림. 종이에 이름 사인하고 번호표 받고 무한대 기함.
7) 감독관님이 시험 진행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 자세한 시험에 관련된 질문은 시험장 안에서 물어봐야 함. (공기량 시험 주수 법이 맞는지 물어봤다가 까임)
8) 가져온 짐이나 핸드폰은 시험 대기장소에 그대로 두고 필기구, 계산기, 장갑만 챙겨서 시험장에 입장함.
9) 시험장은 3개로 나뉘어 있었고 칸막이가 있음. 조별로 한 개씩 시험을 실시하였고 우리 조는 액성 한계 및 소성 한계 시험을 먼저 시작함.
10) 액성 한계 시험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땅콩잼 안 만들어지고 헐겁나 뿌려도 스페츌러 사용이 서툴러서인지 꾸덕하게 안 만들어짐.. 실제로 시료 만드는데만 10분 이상 사용함
11) 한솔 아카데미 책에는 황동 시료 절대 분리해서 시료 펴 바르지 말라고 하지만 감독관한테 물어보니 상관없다 함.
12) 시료 캔에 뚜껑없어서 책과 현실을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낌. 건조로도 책에서 보던 느낌이 아니고 삼겹살 구워먹는 판에 그냥 올려둠.( 시료캔 이동시 집게 사용 필수, 건조시료는 뜨겁기 때문이라 하지만 모두 시료 캔을 옮길 때 집게 꼭 사용함.)
13) 액성 한계 시험 시료를 건조로에 올려둔 상태에서 바로 소성 한계 시험을 실시함. 시료 채취 자기에 시료를 좀 더 담아서 물 뿌리면서 시료 다시 만듦.(소성 한계 시험 시료는 물 많이 뿌리면 안 됨.. 수분 날리는데 시간 오래 걸림..)
14) 만든 시료를 메추리알 반 사이즈만 채취하여 손바닥으로 유리판에 놓고 겁나 굴림.(물을 너무 많이 뿌려서 건조가 안됨.)
15) 어느 시점에서 시료가 두둑 끊어지고 시료 캔에 넣어서 건조로로 이동.(뒷정리 하면서 자연스럽게 건조됨)
16) 뒷정리가 끝나면 건조된 시료 캔 무게 측정하고 답안지 작성(여기서 중요한건 건조전후 시료캔 무게에서 얻은 물의 무게 및 시료의 무게 계산과 정도 적어줘야 함.. 책에는 함수비 구하는 과정만 나와있으나 감독관은 모든 풀이과정을 요구함)
Ⅲ. 액성 한계 및 소성 한계 시험 느낀 점
1) 우리 조가 아무리 빨라도 다른 조가 늦게 끝나면 계속 대기해야 함.
2) 시험시간은 각 시험마다 1시간 주어지나 일찍 끝나면 일찍 로테이션 돌림
3) 마주 보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맞은편 사람의 속도가 빠르면 나도 덩달아 빨리하게 됨.
4) 답안지 최종 작성은 뒷정리 끝내고 마지막에 실시
5) 액성 한계 소성 한계 시험에서 장갑은 필요 없음
6) 각 시험은 2회까지 시험 가능하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결괏값이 이상하다고 시험을 다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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