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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시계의 끝판왕 3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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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시작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SUPERIOR 등급의 태그호이어, LUXURY 등급의 오메가, TOP CLASS LUXURY 등급의 롤렉스와 IWC 가 있다. 해당 등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HIGH END급 신의 영역의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오데마피게,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필립이 바로 신의 영역에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HIGH END 시장을 굳건하게 지켜온 브랜드들이다.

 

70년대 세이코발 쿼츠 쇼크를 이겨내고 롤렉스의 대항마인 서브마리너를 가볍게 밟고 올라선데 명실상부 일등공신인 수석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의 도움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수많은 젠타 오마주를 탄생시킨 젠타 라인은 아직까지도 하이앤드를 넘보는 시계 브랜드들의 카피 디자인으로도 쓰이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하다.

 


 

2. 오데마피게 - 로얄오크

 

: 오데마피게의 가장 잘 알려지고 유명한 라인으로는 로얄오크 라인이다. 로얄오크의 시그니쳐인 팔각형 디자인과 와플판은 시계 좀 볼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로얄오크는 손목시계에 최초로 팔각형 디자인을 넣음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오데마피게는 1875년 설립한 스위스 시계회사이며 주력으로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1970년대 세이코발 쿼츠 쇼크를 이겨내고 프리미엄 시계 라인에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낸 회사이다.

 

금액대는 3천~1억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장 비싼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출시가가 11억 원으로 그 희소성과 디자인과 명성을 인정받아 매년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오데마피게 시계라인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그랜드컴플리케이션

 


3. 바쉐론 콘스탄틴 - 패트리모니 & 트레디셔널

 

: 1755년에 창립하여 역사적으로만 따져도 가장 오랜 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이다. 약 255년의 세월이 흘러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폴레옹 1세가 애착했던 시계 브랜드이며 조선시대 왕 순종 또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회중시계를 지니고 다녔다. 순종이 애착했던 회중시계는 한 경매에 나왔을 때 1억 2천에 낙찰되기도 하였다.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라인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 라인중 가장 유명한 패트리모니와 트레디셔널 라인은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안은 정교함의 극치에 달한다. 투르비용 레굴레이터(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계태엽), 미니트 리피터(1분또는 15분마다 시간을 알려주는 기술) 등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바쉐론 콘스탄틴은 스위스 최고 시계의 명예인 제네바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영국 왕족의 국가 공식 선물로도 활용되었다. 

 

 

금액대는 1400만원에서 7억을 호가하며 1억 원이 넘는 시계는 별도 주문제작에 들어가며 3~6개월 정도 소요가 된다.

 


 

4. 파텍필립 - 칼라트라바 & 노틸러스

 

: 대망의 HIGH END 등급의 신중의 신의 영역인 파텍필립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끝판왕이자 시계를 넘어서 시계 한 개의 가격이 수도권 부동산 빌딩 한 채 가격과 맞먹는 그야말로 최정상의 브랜드이다.

 

기술력과 정교함, 디자인과 트렌디함, 프리미엄 로얄 브랜드의 명성을 갖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파텍필립의 시계는 매년 시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파텍필립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희소성도 시계 가격의 한몫을 하고 있다. 만약 제품을 구매하려면 구매자의 인적사항, 과거 구매내역, 평판도 등을 제네바 본사에 제출하여 심의를 거쳐 구매할 수 있다.

 

회사의 모토도 고객에게 시계를 파는 것이 아닌 예술품을 파는 것이라 하여 시계를 하나의 단순한 소장품을 넘어서 파텍필립의 문화와 자긍심이 담긴 예술품을 선사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파텍필립 칼라트라바
파텍필립 노틸러스

 

 

 

이상

 

- 프리미엄 시계의 끝판왕 3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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