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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하는 밀폐용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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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시작하며

 

: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이면 식중독 발생비율도 높아진다. 여름철엔 음식 보관을 잘못하면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 쉽게 부패하고 상하기 쉽다. 우리가 음식을 보관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밀폐용기, 잘못된 보관방법으로 안심하고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생긴다. 올바른 밀폐용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2. 식중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1) 원인

: 식중독은 유해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때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의 식중독 균은 4~60도 사이의 온도에서 증식하는데 특히 33~36도 내외의 온도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이 빈번해지며 식중독 사고의 40%는 6~8월 사이에 발생한다.

 

2) 증상

: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음식섭취후 1~2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구토와 설사로 인하여 체내 수분 손실과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런 증상 들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독소를 빼내는 행위인데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다. 따라서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져 회복이 지연된다.

 

3) 치료법

: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은 수액공급으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도당 주사를 말한다. 식중독 환자가 탈수가 심하지 않다면 식사는 정상대로 하는 것이 좋으나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끓인 설탕 소금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것도 방법이다.

 


3. 올바른 밀폐용기 사용법

 

: 밀폐용기로 보관하는 방법은 일반 랩이나 비닐 보관보다는 이론상 안전하다. 하지만 음식물에 온도가 있을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뜨거운 음식을 바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게 되면 용기 내에서 오랜 시간 상온으로 유지가 되고 그 속에서 서서히 식으면서 식재료의 수분이 배어 나오게 되는데 바로 이때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이처럼 편리한 밀폐용기라도 음식물 온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독소가 만들어지거나 포자가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수 있는 것이다. 음식물을 보관할 때는 음식을 충분히 식힌 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

 

- 식중독 예방하는 밀폐용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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