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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살수시스템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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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시작하며

 

: 2018년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고통은 현재는 조금 잠잠해진 상태이지만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많은 건설현장의 작업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 노출되어 있다.

 

2018년 8월 제정돼 2019년 2월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각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으로 경보가 발효되면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을 내려 건설현장에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특히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터파기, 기초공사 등이 진행되는 공사장에 도로청 소강화, 살수작업 증대, 일일공사시간 단축 등 강력한 지침을 내렸다.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 공사는 공사시간을 50% 이상 단축해야 하는데 아파트의 경우 공기를 맞추지 못하게 되면 건설사가 입주자에게 입주지체에 대한 보상금을 물어야 한다.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 가이드(기준치 초과 시)

1) 공기 조정
2) 실내 작업 위주 공사 실시
3) 휴식시간 추가 부여
4) 마스크 배포
5) 노후 건설기계 사용 지양
6) 방진덮개 및 살수 조치 강화

 


2. 자동살수시스템을 통한 현장 미세먼지 저감방안

 

○ 목     적

 

: 살수작업을 통한 현장 내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근로자, 인근 주민들의 호흡기 손상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필 요 성

 

: 기존 살수 방법의 문제점은 인력으로 살수하는 방법으로 근로자가 엔진 혹은 전기 살수기를 물통과 연결하여 물통에 물을 채워 직접 살수하는 방법으로 부피가 큰 살수기와 물통을 이곳저곳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장비 작업 주변에서 살수작업을 해야 하니 장비 협착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다.

 

자동 살수 방법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 가능한 기계적 살수시스템으로 부피가 큰 살수기와 물통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장비 작업 주변에 근로자가 가지 않아도 되니 안전까지 확보 가능한 건설현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

 

○ 주요 내용

1) 적용구간 : 도심지 건설현장 내

2) 준비물 : 각도 조절식 스프링클러, PE수도배관, 수도 개폐 볼밸브, 보온재(수도배관)

 

3) 내   용 : 도심지 아파트 터파기 현장 적용사례를 설명하자면 현장 게이트 출입구를 통해 보행자 통로가 둘러져 있다. 현장 내 접근성을 위하여 현장 가설휀스 안쪽으로 여유를 두고 보행자 통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가설전기와 수도배관이 둘러져 있다. 이 수도배관과 준비한 PE 수도배관을 연결하여 살 수용도의 물을 공급 받고 각 개소별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살수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다.


 

○ 기대효과

 

: 실제 현장에 적용해본 결과 현장 내 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설치 전과 비교하였을 때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주변 미세먼지로 인한 민원피해도 줄어들었다.. 현장에서는 장비 주변에 살수 인력 근로자가 없어도 되니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는 관리할 위험 포인트가 줄어들게 되었고 장시간 살수작업에도 기존 살수기처럼 잦은 고장을 보이지도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니 경제적이면서도 설치가 간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조작 가능하니 적용 전후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본 아이디어를 통하여 여러 건설현장에서도 이 시스템을 적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안전한 현장 구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실제 현장 적용 사진

 

현장 적용사진(1)
현장 적용사진(2)
현장 적용사진(3)

 

 

 

 

 

이상

 

- 자동살수시스템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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