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평균 8.6개월 보유…144개국중 4번째로 짧아"
세계은행(WB)의 집계에 따르면 거래회전율을 역으로 환산한 평균 주식보유기간은 2012년을 기준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8.6개월로 이탈리아 7.2개월, 중국 7.3개월, 사우디 아라비아 8.3개월에 이어 네 번째로 짧았다.
- 연합뉴스 기사 발췌 -
1. 주식보유기간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현재 주식 투자 카페와 오픈 채팅방은 전례 없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새로 방문한 이들은 대부분 주식에 처음 뛰어드는 초보로, 그저 주가 폭락 소식에 이끌려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처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면 당연히 미래를 예측하는 정확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주식 투자에서 ‘잘 아는’ 기업이 중요한 이유는 손실 구간에 진입해도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 참을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언젠가 다시 오를 기업이라는 것을 알기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다시 주가가 상승했을 때 매도 기회를 잡기 한결 수월해진다.
" 반면 잘 모르는 기업이라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겁에 질려 매도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보유 주식이 수중에 없을 때 주가가 반등해 손해를 볼 것이다. 개미들의 주식 투자 스토리에서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이유다.
2. 주식보유기간이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
기업의 입장에서는 단기보유성 투자자들에 주가가 크게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기업에 타격은 없다.
최초 발행한 기업의 주식이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값이 오르면 기업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시장에 내어놓아 큰이익을 얻고 시장에서 자사주의 가격이 낮을때는 싸게 사들여 큰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기에 기업들이 상장을 하는이유다.
기업은 장기적으로 5~10년 기업 주식을 보유해주는 주가 상승에 튼튼한 버티목이 되어주는 투자자들이 반갑다.
주가폭락을 막아주고 기업가치를 알아봐주고 한눈팔지않기때문이다.
때문에 이런 충성적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기업은 어떠한 악재에도 휘둘리지 않는 항상 좋은 카드를 몇장씩은 쥐고 있어야 한다.
3. 투자 전략
투자자들의 주식보유기간이 짧다는 것은 주주가 회사의 성장보다 단기이익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IMF, 경제대공황 등을 겪으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졌다.
주가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조금씩 우상향을 그린다. 불안심리에 휘둘려 주식을 넣어다 뺏다 하는 행위는 증권사에 수수료만 주는 남좋은일만 하는격이다.
주식투자도 부동산처럼 오랜기간 지켜봐야한다. 부동산을 살때처럼 여러 조건을 따져봐야겟지만 서울에 집을 사면 무조건 오르듯이 우량한 기업들은 언젠가는 오르게되있다.
그런 기업들은 항상 방어책이 있기때문이다.
뉴스나 신문에서 언론들은 악재를 쏟아내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많이 쓰지만 항상 좋은 카드를 갖고 있는 우량한 기업들은 여기에 휘둘리지 않고 계속 발전해나간다.
이상
- 투자자들의 주식보유기간은 얼마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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