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을 시작하며
: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와 주식시장 전반적인 주가 하락이 맞물리며 투자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투자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에 배운대로 주가는 반등한다는 믿음 또한 주식시장에 큰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쉬운 점은 국내 코로나 19 사태는 점점 종식되며 안정화되는 분위기지만 해외는 지금 혼란 속의 나날을 겪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국내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미치고 있어 기업의 호재가 없으니 주식시장의 30~40% 주가 견인을 하고 있던 외국인들이 돌아오지 않아 주가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2월 말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대량 매도는 미국 증시 하락을 기점으로 한국 증시도 덩달아 내려가기 시작해서 저점을 찍고 서서히 회복하고 있지만 코로나 19의 현재 진행형 상황과 셰일가스산업의 불안함으로 인해 아직 미국 증시 반등을 예측하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2. 위기(기회)의 순간은 항상온다
: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있는 투자자라면 경험을 통하여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알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 썰물 빠지듯 주식가치는 급락하며 이때 업종 내 1~2등 종목(대장주)을 사두면 나중에 위기가 지난 후에 해당 종목들의 주가는 다시 반등해왔다. 과거를 통해 현재의 투자시점을 알게 된 투자자들은 부동산을 처분하고 은행 예금을 찾아 주식을 사고 있다.
그렇다면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이 없어 좋은 투자기회를 날린다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런 시기를 대비하여 항상 투자자는 유동성이 좋은 현금흐름처를 갖고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은행 예적금이 안전한 투자금 주머니가 될 수 있겠으나 언제 올지도 모르는 위기(기회)의 순간을 기다릴 수만은 없다. 따라서 유동성이 좋은 부동산을 투자금 주머니로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은 장기투자, 한번 사면 5~10년은 지녀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좋은 호재가 있고 서울 경기 권이 아닌 애매한 부동산은 10년이 지나도 잘 오르지 않는다. 유동성이 좋은 부동산 중 아파트를 예로 들면 갭 투자(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을 보고 투자)가 있겠으며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경매가 있겠다. 이런 유동성 있는 부동산에 투자해놓으면 나중에 팔기도 쉽기 때문에 좋은 투자기회가 왔을 때 목돈을 마련하기가 수월해진다.
3. 현명한 투자자란
: 현명한 투자자란 투자의 철학을 갖고 투자에 임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개인의 투자철학은 제각각이지만 몇 가지 투자에 대한 정보를 갖춘 상태에서 철학을 세우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다.
1) 적립식 투자를 원칙으로 한다.(매월, 분기마다 매수시점을 정하면 리스크가 낮아진다)
2)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한다.
3) 경기불황속에도 꾸준히 팔리는 제품을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
4) 이왕이면 코스피 종목에 투자한다.(코스닥에 비해 리스크가 적다)
5) 업종 내 1~2위에 있는 대장주에 투자한다.(주가 하락 후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오른다.)
6) 제무재표는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ROE 3가지만 보면 된다.
7) 경영자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8) 신중하게 투자할 기업을 선택하고 믿고 기다린다.(매일 스마트폰을 쳐다본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
4. 글을 마치며
: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투자금을 어느 시점에 어디에 투자했을 때 가장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느냐를 따져봐야 한다. 장기투자 즉, 시간이 흐를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건 투자처가 좋을때 이야기다. 투자처의 변화를 유연하게 가져가며 투자목돈 또한 유동성을 두고 기회가 왔을때 수익을 많이 가져가는 투자자가 현명한 투자자라 생각한다.
이상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투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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